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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중국 심천 홍콩과 중국의 국경 강 건너 철책이 경계선이다. 이미 정치적으로 홍콩은 중국에 반환 되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50년을 독립적인 정치, 경제활동을 보장해 주었다. 그래서 여권과 비자 모두를 검사한다. 심천 소인국 중국 전역의 주요 문화재를 작은 모형으로 만든 곳 중국 심천의 고등학교.. 더보기
홍콩 하늘에도 길이 있듯이 바다에도 길이 있다. 홍콩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은 무역도시다. 높이 솟은 날씬한 빌딩들 경제가 모든 것에 앞서는 도시 엄청난 물류기지 홍콩 중심가 세계 명품 상점이 즐비하다. 대부분 고가의 상품들 그리고 상가에 엄청 많은 사람들 세계 경제의 집합장 .. 더보기
대만(2011.6.20-22) 해외여행은 항상 작은 설레임으로 시작된다. 인천공항은 정말 멋지다. 세계로 뻗는 한국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세계는 엄청남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 흐름을 내다보고 이런 기지를 만들었으리라. 항상 새로운 열망으로 가득 찬 이 흐름은 기존의 가치나 방식, 사유마저도 바꾸고 있다. 하늘을 나르는 .. 더보기
한국교원대 연수중 조금씩 아주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길 이 땅에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던져야 하는 길 쓴 술 한 잔에 깊게 묻어두었던 응어리 한자락 슬그머니 풀어 놓는다. 가장 감동적인 강의를 해 주신 박동규교수님과 함께 * 박동규(朴東奎, 1939년 1월 16일 ~ )는 대한민국의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이다. .. 더보기
애룡저수지, 기산저수지(2011.5.15) 더보기
서산 부석사 서산 부석사를 찾았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의상대사가 지었으며 그 뒤 무학대사가 보수하였다고 전한다. 경내에는 극락전을 비롯하여 같은 건물로 연결된 심검당, 무량수각 등의 건물이 있으며, 극락전 앞에 안양루가 서해를 향하고 있다. 극락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 더보기
갯마을 부산에서 울산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다 멈춘 곳. 기장. 일광해수욕장이 있는 곳 근처의 어시장에 들렸더니 갯마을 사당이 나왔다. 으례 바닷가 어촌 마다 있는 사당이려니와 이곳은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의 현장이라고 한다. 사당 앞에는 낡은 목선이 쓰레기로 덮혀 폐선이 되어가.. 더보기
사라지는 것들 설날 조상묘를 찾아 나선 길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린시절의 향수가 흙냄새처럼 피어오른다. 겨울 숲은 앙상하게 메말라 있지만 골고루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어 눈부시다. 몇 백년이 흐른 것도 아닌데 햇살 잘드는 산 등성이 마사토 위의 무덤이라서 인지 40여년만에 봉분이 스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