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그림과 글(MY WORK)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울려 사는 삶 김성로 [어울려 사는 삶]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보다 젊을 때는 나 하나로 충분했다. 나는 무언지, 왜 살아야 하는지, 주변의 일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나무는 왜 사는지 생각하기에도 바뻤다. 나에게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었다. 어울려 이야기 하다가도 내 생각에 빠져 상.. 더보기 보광사 김성로 [보광사]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4 산 속에 앉으니 나도 자연의 일부. 나무가 세월을 탓 하는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걸쳐서 고령산이 있다. 낮지만 웅장한 산세가 좋고, 옛 부터 기가 맑다하여 많은 도인들이 즐겨 �았던 산이다. 이 산속에 고려시대 건축된 보광사 대웅보전이 있다. .. 더보기 모두 다른 것 같지만 서로 연결된 삶 김성로 [모두 다른것 같지만 서로 연결된 삶]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7 휴일이면 차를 타고 야외로 나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바라보는 꽃 하나, 나무 하나, 산과 들 , 이름모를 야생초...... 볼 때 마다 모든 것들이 새롭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나도 자연의 일부임을 느낀다.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가.. 더보기 칠봉유원지 김성로 [칠봉유원지],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2 강원도 칠봉유원지로 가족이 물놀이를 갔다. 텐트를 치고 물가에서 밤이 깊도록 놀고있는데 폭우가 �아졌다. 정신없이 짐을 꾸려 떠나오며 보니 계곡에 물소리가 가득하다. 기슴속에 묻어둔 달, 그리움으로 가득한 추억을 그림으로 담았다. 더보기 가족 김성로 [가족],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3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서 고양시와 파주시에 걸쳐있는 심학산 수노루라는 마을에서 5년 간 살았다. 담으로 둘러쳐진 농가주택이고, 한적한 산골마을이라 밤만 되면 나갈 곳이 없어 가족들이 뭉쳐 살았다. 4 가족과 강아지, 매일 지저귀는 새. 개구리 우는 소.. 더보기 소녀와 새 김성로 [소녀와 새]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3 그림 속의 새는 주인공의 분신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소녀는 항상 자유를 꿈꾸고 있다. 소녀 곁의 새는 다리는 다치고 날개도 미성숙하여 날지는 못하지만 항상 푸른 하늘을 그리워 하고 있다. 장례와 여인. 부모의 죽음에도 관습과 예식 때문에 소외되.. 더보기 소년 김성로 [소년],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3 내 기억속에 어린 시절엔 무척이나 개구장이, 말썽꾸러기, 그리고 천덕꾸러기였던 것 같다. 책을 들고 공부했던 기억은 아예 없다.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하루종일 놀다가 저녁 늣게 돌아와 어머니에게 혼나서 쫏겨나면, 동네 어귀 구석진 곳에서 어머니가 .. 더보기 언덕너머 사라지는 새 한마리 김성로[언덕너머 사라지는 새 한마리], 70*70cm, 한지위에 아크릴, 2003 언덕너머 사라지는 새 한마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면서 가족들이 슬픔과 비탄에 젖어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어떤 사람이 나무를 웬 성냥개피를 그려놨냐고 웃는데 정말 나무가 성냥개피 처럼 말라있는 듯이 느꼈다. ..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