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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 김성로 [성품] 2004 진여의 깨끗한 성품이 참 부처요 삿된 견해의 삼독이 곧 참 마군(魔軍)이니라. 삿된 생각 가진 사람은 마군이 집에 있고, 바른 생각 가진 사람은 부처가 곧 찾아오는도다. 성품 가운데서 삿된 생각인 삼독이 나나니, 곧 마왕이 와서 집에 살고 바른 생각이 삼독의 마음을 스스로 없애.. 더보기
어머니 김성로 [어머니 마음] 2001 어머니는 가끔 꿈속에서 비가 왔다며 집 마당을 청소 시키셨다. 그러면 그날은 반드시 손님이 찾아왔었다. 대학 1학년 시절, 집에 전화가 없어 아무 연락도 없이 멀리서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오면 터미널에 어머니가 계셨었다. 어떻게 아시고 마중 나오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 더보기
돌부처 김성로 [돌부처] 1999 누가 바위 속에서 부처를 보았는가? 터무니없는 비례와 비현실적인 묘사력 피와 땀과 헌신으로 뭉쳐진 덩어리 가슴을 저리게 하는 저 형상은 무언가? 치워라! 어설픈 미감으로 들이대지 마라! 그 형상이 곧 바라보는 너인 것을 더보기
파주 용미리 쌍미륵석불 가랑비 오는 날 용암사 쌍미륵석불을 찾았다. 석등 밑부분이 석축에 반쯤 뭍혀있다. 석탑은 부서져 담밑에 모여있고 (조각 솜씨로 봐서는 기계가 아닌 정과 망치로 일일이 정교하게 다듬은 작품으로 보이는 데...) 약수터 옆에 모셔진 미륵부처님과 석탑 (갓을 쓴 미륵불의 모습이 서민적이다.) 새로 지.. 더보기
서패리 꽃구경6 꽃이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더보기
서패리 꽃구경5 더보기
서패리 꽃구경4 더보기
서패리 꽃구경3 더보기